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이탈리아인 셰프에게 이탈리아 정통 요리와 디저트를 배우며 전공역량을 향상하는 ‘글로벌 셰프 전문가과정’(이하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아피츄스 대학교 한국캠퍼스’(이하 아피츄스 코리아)에서 진행된 가운데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1학년 학생 21명이 참가했다.

1997년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예술 대학교(FUA : Florence University of Arts)의 단과 대학으로 설립된 아피츄스는 CEO 월드 매거진이 2022년 세계 5대 요리 학교(Top 5 Culinary Schools In The World)로 선정한 국제적 수준의 요리 학교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19년 아피츄스 코리아와 협약을 통해 매년 국제적 수준의 특화 전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의 ‘3단계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적인 요리 학교의 한국지사인 아피츄스 코리아에서 이탈리아 요리를 배울 수 있는 현장 특화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아피츄스 코리아의 비아쪼 아프레아(Biagio Aprea) 셰프 인스트럭터가 맡았다. Holiday Inn Napoli, Radisson Blu Hotel Roma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비아쪼 아프레아 셰프는 피자, 파스타, 리조또,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세계적 수준의 이탈리아 정통 요리 및 디저트 조리법을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에게 전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차보결 학생은 “비아쪼 아프레아 셰프의 입장에서 보면 외국인에게 모국의 음식을 알리고,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식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는 전문 조리사가 되고 싶은 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탈리아 요리의 매력에 빠졌으며,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빛낼 수 있는 글로벌 셰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