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9일(화) 오전 11시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 한국생산성본부(본부장 박상곤), 한국발명진흥회(본부장 홍성일)와 유학생 기술창업을 위한 '기술창업 U-스타 글로벌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술창업 사업에 필요한 창업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화 지원 ▲투자자, 자문가, 전문가 등 네트워크 활용 지원 ▲창업활동에 필요한 컨설팅, 코칭 지원 ▲창업활동에 필요한 교육 및 후속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창업 지원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울산에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약 기관들은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정착을 위해 울산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일반인)과 국내 대학생 및 일반인을 연결해 울산에서 기술기반 글로벌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우리대학은 본 협약을 통해 재학 중인 네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의 다국적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의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서용한 학과장은 "이번 사업은 울산의 글로벌 창업을 촉진해 울산에서 창업저변이 확대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우리대학과 울산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창업이민센터가 연계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