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30일(화) 오전 10시 30분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3학년도 창의융합 페스타'(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은 정규 교과과정 외에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 학년도 말에 비교과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학습지원/창의인성/학생상담/직업교육혁신 프로그램 등의 성과와 교육부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크게 ▲프로그램별 우수 학생 시상 ▲학습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 참가팀 성과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 140명을 비롯해 대학 교직원을 포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별로 ▲또래 나눔 학습공동체(기계공학부 양지훈) ▲우수 포트폴리오 공모전 학습 분야(기계공학부 반성원) ▲우수 포트폴리오 공모전 메이커 분야(유아교육과 이해림)  ▲UC그린캠퍼스 탄소중립 챌린지(전기전자공학부 조원준) ▲UC서포터즈(컴퓨터IT학부 최승우) ▲또래 상담자(간호학부 김현정)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전기전자공학부 김지수) ▲사진 콘테스트(기계공학부 김승환) 등의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 학생들은 시상식이 끝난 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 참가팀 성과발표에서는 취미생활로 창의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유레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유아교육과 문희수 학생과 드럼 교육을 받은 사회복지학과 박희철 학생 등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우리 대학 서현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끼리 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와 우수성을 공유하고,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 학생들이 활동하고, 그들의 의견을 듣고,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더욱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협업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과학대학교가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