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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 개최

조기익 2023.12.01 조회수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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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1() 오전 11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 3층 마르세유홀에서 한 '2023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정안전부 및 울산광역시 보조사업으로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관 주도, 중앙정부 중심, 예산 투입 위주의 해결방식에서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며, 공공기관 등의 자원을 연계하는 등 민··공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우리 대학이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4월에 시민, 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안 과제 아이디어 195건을 발굴했다. 우리 대학은 집행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의 실행 의제를 선정했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실행 의제 추진을 고도화하고, 자원 연계 수요기관과 의제실행팀 간 연결을 추진해 의제를 실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울산시민들로 구성된 11개 의제실행팀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김태경 자치행정과장, 이연주 우리 대학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신동길 사무국장, 자원 연계 기관인 한국석유공사·근로복지공단·한국동서발전·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동서발전·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시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단체, 대학 등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의 핵심은 11개 의제실행팀의 사업 성과발표였다. 이중 울산공간디자인협회는 '안심만만, 안전충만 횡단보도 신호등 철주 색채디자인 개선'이라는 의제를 진행하면서 횡단보도에서 고령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직 안내 구조물인 신호등 철주에 대한 색채디자인 개선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공간디자인협회는 울산시 도시재생과, 자치경찰위원회, 울산경찰청, 한국디자인진흥원 울산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등과 협업해 실행 의제를 수행하면서 지역 디자인전공 대학생과 함께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했고, 울산경찰청과 횡단보도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선정해 신호등 철주 색채디자인 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울산공간디자인협회의 신선영 교수(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민관이 힘을 모아 저예산 사업비로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사업 모니터링 진행 후 개선 효과가 크면 전국으로 확산해 횡단보도 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총괄하는 이연주 우리 대학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공이 힘을 모으고, 지역의 각종 자원을 연계해 의제를 실행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자원화해 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할 것이다. 앞으로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울산시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협력, 지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대학이 울산시의 발전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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