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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베트남 4대 도시 주요 대학·기관과 손잡고 울산을 외국인 딥테크 창업을 위한 글로벌 국제도시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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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베트남 4대 도시(하노이, 다낭, 나트랑, 호치민)의 주요 대학 및 기관과 손잡고 울산을 외국인 딥테크 창업을 위한 글로벌 국제도시로 이끌 창업생태계를 만든다.
우리 대학의 이러한 도전에는 울산이 조선, 화학, 자동차 등 세계적인 제조 기반을 갖춘 도시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혁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 때문이다.
이에 우리 대학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울산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SW 등 해외 우수 기술력을 갖춘 창업인재를 유치해 개방형 딥테크 스타트업을 수혈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베트남 4대 도시인 하노이, 다낭, 나트랑, 호치민의 주요 대학·기관과 손잡고 우리 대학 국제학부 안에 글로벌창업학과(가칭)를 개설해, 여기에 유학코스(2년)와 기술창업정착코스(2년)을 결합한 VKSEE(Vietnam-Korea Startups Ecosystem Exchange Cooperation) 프로그램을 본격으로 시범 가동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관계자들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이미 협약을 체결한 호치민을 제외하고, 하노이(21일), 다낭(24일), 나트랑(25일)에서 베트남 오픈이노베이션 전문기관인 뱀부업(BambuUp), 하노이공과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Vietnam Innovation Network in Korea(VINK), 다낭과학기술대학교, 나트랑 스타트업 지원 인큐베이터 센터, 나트랑 대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한다.
이미 울산은 제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게 최적의 테스트 베드(가늠터)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지역 내 디지털 전문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 대학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VKSEE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더불어 태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들의 도시 간 생태계 연결을 통한 도시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해외 외국인 스타트업도 유치할 계획이다.
VKSEE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류 협력을 넘어 베트남 청년들이 울산에 유학하고 기술 창업을 통해 정착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게 유학코스(2년)와 기술창업정착코스(2년)로 구성됐다.
유학코스인 UGIL(Ulsan Global Innovator Launchpad)은 우리 대학 국제학부 내 글로벌창업학과에서 제공하는 2년 과정의 학위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한국어, 창업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OASIS를 기반으로 기술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학생 비자(D-2/D-4)가 발급되며, 파트 타임 근무, 장학금, 특허 출원 지원,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술창업정착코스은 UGIL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에게 졸업 후 창업 비자(D-8-4)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들에게 창업 공간, 멘토링, 법인 설립, 투자 유치,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등 스타트업 성장 전반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우리 대학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베트남의 결합은 베트남의 젊은 인구와 높은 SW 기술력으로 울산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가 풍부하고, 베트남 정부가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다낭, 호치민, 하노이, 나트랑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대학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러한 베트남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VKSEE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의 우수 인재와 기술력을 울산으로 유치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 이연주 국제교류원장은 “VKSEE 프로그램은 울산과 베트남 모두에게 윈-윈(Win-Win)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다. 울산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인재와 기술력을 확보하고, 베트남은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울산이 스타트업 허브가 돼 동남권(부울경, 해오름)을 통합하는 글로벌 이민센터를 유치해서 외국인들이 지역 미래 기술 수요에 기반한 딥테크 분야에서 창업하기 좋은 환경까지 조성할 수 있다. 우리 대학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베트남과의 VKSE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울산이 다양한 국적의 창업가들이 교류 및 협력하는 국제적인 혁신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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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2025.04.22 울산과학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베트남 4대 도시 주요 대학·기관과 손잡고 울산을 외국인 딥테크 창업을 위한 글로벌 국제도시로 이끈다 (1).jpg (49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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