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3일(금) 오전 10시 동부캠퍼스에서 ‘UC 커리어 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우리 대학은 조홍래 총장, 이주영 학생취업처장, 서정혁 총학생회장, 실내건축디자인과 이옥순 교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진화 수석컨설턴트가 참석했다. 또, 고용노동부 김명우 울산고용센터소장, ㈜대공 이석순 대표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우리 대학은 지역 청년과 재학생을 위해 개별적으로 구축한 진로·취업 상담실과 심리 상담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해서 진로·취업·심리상담을 연계하고,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UC 커리어 라운지를 만들었다.

새롭게 구축된 UC 커리어 라운지는 상담실 명칭 공모전을 거쳐 개인상담실 2곳은 ‘마음쉼터’, ‘꿈이룸터’, 집단상담실 1곳은 ‘공감마루’로 정하고,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를 위해 정보 검색대, 진로·취업 서가 등으로 구성됐다. 진로·취업 전문 컨설턴트 4명과 심리상담사 2명이 학생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도움과 AI 면접 훈련에 필요한 취업 지원 AI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우리 대학 이주영 학생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설정, 취업 상담이 이전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UC 커리어 라운지를 구축했다. 이제는 예전에 운영하던 각종 상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체계를 완비해서 지역 청년들과 우리 대학 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김명우 울산고용센터소장은 “이번 UC 커리어 라운지 개소를 통해 청년들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밀착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년들이 처한 상황과 산업수요에 맞춰 촘촘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심리상담 45건과 진로 및 취업상담 24건을 진행했으며, 각각 27,181명과 16,593명의 재학생이 상담을 받았다. 이번 UC 커리어 라운지 개소를 통해 더 많은 재학생과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