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이 13일(월) 하루 동안 울산지역 고령의 보훈 대상자에게 빵을 만들어 드리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보훈 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울산보훈지청이 후원하고 추진하는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가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신언환 교수와 재학생 47명이 참여했다.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너트 파운드, 버터 아몬드 쿠기, 벨지움 와플이 들어간 제과제빵 3종 50세트를 만들었으며, 울산보훈지청은 보훈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제과제빵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총괄한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신언환 교수는 "학생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소명을 가진 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힘을 모아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 대학이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