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28일(수) 오후 2시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농협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 ㈜선한푸드앤컬처와 대학생 식생활 개선 및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쌀 소비 촉진, 대학생 식생활 개선,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성공적인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우리 대학은 이주영 학생취업처장, 박민경 학생부처장이 참석했으며, 농협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정호철 지사장, 권영경 부사장, 이재현 과장이 ㈜선한푸드앤컬처는 빈정은 대표, 최예진 지점장, 박진희 지점장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쌀 중심 식습관 문화 형성 기여 ▲지역 쌀 및 농산품 소비 확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 촉진 유도 ▲대학생의 기호를 고려한 쌀 메뉴 공동개발 ▲천원의 아칩밥 사업 상호 협력(품질, 위생, 안전, 홍보) 등을 최대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우리 대학 조홍래 총장은 “우리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수행에 지역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고맙고, 울산에서 생산된 쌀을 대학 식당에서 많이 소비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힘쓰고 싶다. 또,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아침밥을 잘 챙겨 먹으면서 공부해서 졸업 후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끼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울산에서 생산되는 지역 쌀로 지은 아침밥을 재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은 정부 지원금 2,000원, 학교부담금 1,000원, 울산광역시 지원금 1,000원에 본인 부담금을 1,000원만 내면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3월부터 12월까지 먹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