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지난 2월 29일 마감된 결과 우리 대학이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의 정원내 입학정원 500명 이상 전문대학 중에서 신입생 충원률 94.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우리 대학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인원 1,597명 모집에 1,513명이 등록해 94.7%의 신입생 충원률을 기록했다. 또, 정원외 신입생 135명을 더해 모두 1,648명의 신입생이 등록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의 22개 전문대학의 평균 충원률은 87.9%였고, 우리 대학은 6.8%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결과 우리 대학은 같은 권역에서 신입생 충원률 전체 5위를 차지했으며, 우리 대학보다 충원률이 높은 대학은 4개교로 모두 입학정원이 500명이 되지 않는 소형 대학이다.

우리 대학은 입학정원이 1,500명이 넘는 대형 대학이면서 입학자원의 급격한 감소와 수험생의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높은 신입생 충원률을 기록했다.

우리 대학 김성철 입학처장은 “교육부가 2023년 4월 1일 기준으로 발표한 교육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학년의 고3 수험생은 394,940명으로 2034년까지 12년간 가장 적으며, 유일하게 40만 명을 밑돈다. 그래서 이들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역대 가장 힘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재학생 교육에 투자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여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22년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살펴보면 2022년 12월 건강보험직장가입자 1,343명 중 41.8%가 월 초임임금 300만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며, 취업의 질도 아주 뛰어난 것을 증명했다. 이와 같은 우수한 취업 성과와 함께 재학생을 고급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는 우수한 교육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