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환경 봉사 동아리인 ‘UC플로깅’이 29일(금) 하루 동안 동구 화정동 봉수대 산책로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UC플로깅 동아리는 2024년 출범식과 함께 기계공학부, 환경공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3개 학과의 재학생 1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식품영양학과 3학년 장인준 학생은 “개인적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플로깅 활동을 개인 일정에서 늘 우선순위에 두고 참여하고 있다. UC플로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면서 환경 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UC플로깅 동아리 지도교수인 식품영양학과 정영혜 교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동아리에 가입 신청을 하고 있어 대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변화를 느끼고 있고, 지도교수로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올해 울산과학대학교의 UC플로깅 동아리에는 32명의 학생이 가입해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