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간호학부 PNS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개최한 '2023년 청년·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 문제와 관련하여 예방·치유·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정부에서 2013년 8월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청년과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활동단을 선발해서 예방 교육, 캠페인, 예방 문화 확산 및 제도화 정착 활동, SNS 활용 홍보, 언론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 PNS 동아리는 올해 4월 '2023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올해에만 예방교육 2회, 캠페인 17회, SNS 활용 홍보 101회, 제도화 활동 1회, 모니터링 및 치유 서비스 유도 48회, 초등학생 대상 자체 기획 활동 11회, 유관기관 연계 활동 2회 등 180회가 넘는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 2학년 채승은 학생은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으로 활동하면서 PNS 동아리 학생 모두가 도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도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논의하면서 우리만의 특별한 활동을 만들어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간호학부 PNS 동아리는 매년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백혈병 아이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활동인 '쏙쏙캠프'에 참여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예비 간호사이자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생명 존중 정신을 실천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