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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공유대학 '메타버시티' 활동으로 탄소 52톤 절감

조기익 2024.04.15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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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메타버스 공유대학인 메타버시티활동을 통해 탄소 52톤을 절감했다. 이는 6천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시티는 68개 전문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만든 국내 최초 메타버스 연합 교육 플랫폼이다. 메타버스(Metaverse)와 대학(University)의 조합어로 메타버시티 1기는 2021년부터 20242월까지 진행됐으며, 2기는 20243월부터 20272월까지 추진된다.

 

우리 대학은 메타버시티 1기부터 참여해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학위수여식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대학 입시홍보관, 학과 입시홍보 전시관, 학과 학술제 및 전시회, 학생 포트폴리오 전시관,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 참여 프로그램 홍보관, 2023 지산학 페스티벌 전시공간, 메타버스 강의실, 메타버스 회의실 등 대학의 대형 행사부터 학과 행사, 동아리 활동, 동영상 강의, 온라인 회의 등에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메타버시티 세미나, 메타버스 활용 수업사례 공유, 세미나, 컨소시엄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교원과 직원의 메타버스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처럼 다양한 메타버시티 활동으로 20237월부터 20243월 말까지 52톤의 탄소를 절감하며, 68개 컨소시엄 전문대학 중 탄소 절감 순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대구보건대학교(105), 3위는 가톨릭상지대학교(42)가 차지했으며, 3개 대학의 탄소 절감 수치는 약 23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와 같다.

 

탄소 절감량은 메타버시티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업인 메타캠프가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얻는다. 메타캠프는 각 기업과 기관에서 실시간으로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을 시각적 데이터로 변환해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오후두시랩의 탄소중립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인 그린플로를 도입했으며,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수업·미팅·콘퍼런스 등 비대면 활동을 통해 절감할 수 있는 탄소량을 실시간 데이터로 산출한다.

 

우리 대학 서현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대면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코로나19 기간은 비대면 활동의 횟수와 다양성을 대폭 증가시켰다. 그 결과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 등 다방면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고, 메타버시티는 대학이 가진 물리적 공간의 영역을 넘어서게 하고 있다. 앞으로도 메타버시티 활용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고, 활용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찰과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모든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할 것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우리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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