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부는 지난 4월 3일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나이팅게일의 간호 정신을 이어받는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예비 간호사들은 간호학부 3학년 재학생 152명이다. 

이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마치고 4월말부터 8주 동안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울산보람병원, 울산동구보건소,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임상실습을 한다.

올해의 나이팅게일로 나선 간호학부 졸업생들은 3학년 후배인 예비 간호사들에게 촛불을 건네주었다. 

촛불을 받은 3학년 학생들은 간호인으로서 일생을 의롭게 살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면서 간호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