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고 건축·토목과 학생 58명, 5개 협약기업과 함께 산업체 현장 탐방 및 특강 진행

기업 대표 특강 통해 스마트 실내건축 분야 최신 트렌드 및 실무 노하우 전수

우리 대학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2025년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울산공업고등학교 건축과, 토목과 학생을 대상으로 ‘협약기업 탐방연수’(이하 연수)를 실시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공급하기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이 연계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 실내건축디자인과와 울산공업고등학교 건축과, 토목과는 2023년부터 본 사업에 참여해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실내건축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사업 참여 학생들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협약기업과의 밀접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9일, 30일 타니베이호텔과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서 열린 1차 연수에는 울산공업고등학교 건축과, 토목과 2학년 28명이 참여했으며, 10월 16일, 17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2차 연수에는 3학년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는 ㈜해강건축디자인, ㈜인테리어그룹IMC, 유시에스 어번스페이스랩, 노브디자인,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5개 기술사관육성사업 협약기업이 참여했다. 기업 대표들은 ▲건설산업 스마트화에 따른 실내건축 시공 사례(㈜해강건축디자인 최창순 대표) ▲실내건축 저작권 침해 사례(㈜인테리어그룹IMC 정원석 대표) ▲청사 로비공간 환경개선 디자인(노브디자인 정민기 대표) ▲도시공간의 공공디자인(유시에스 어번스페이스랩 이창수 대표)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김영암 부사장의 특강과 함께 본사 및 현장 탐방이 이뤄졌다.

우리 대학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인 실내건축디자인과 김동욱 교수는 “기술사관육성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스마트 실내건축 관리 분야의 기업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화된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참여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계기로 협약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