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는 5일(월) 오후 12시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2024 기술사관 육성사업 자체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사관 산업체 관계자, 사업 참여 기업 대표, 울산과학대학교 교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성안친환경디자인,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디자인이브, 주식회사 고신, 현대디자인(주), 주식회사 선우건축디자인, 금강건축사사무소, 21그램디자인, 블루건축디자인, 유시에스어번스페이스랩, 노브디자인, 인테리어그룹IMC, 미건건축사사무소 등 총 13개 산업체가 참석해 기술사관 육성사업의 성과와 그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다.

김동욱 사업단장은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 기술사관 육성사업이 이룬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참여 기업들과의 협력 사례를 강조했다. 특히, 기술사관생들이 실내건축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 역량을 습득하는 과정과 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도 진행되었다. ㈜인테리어그룹IMC의 정원석 대표는 ‘안전디자인’을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고려한 설계와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정 대표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설계 기술과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유씨에스어번스페이스랩의 이창수 대표는 ‘시공사례 검토와 대안연구’를 주제로,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관련 문제들을 다루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개선 대안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현장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법을 전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기술사관 육성사업의 중요성과 그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울산과학대학교는 향후 더욱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사관생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