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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과 학생들, 한국EV기술인협회 주최 사용후 배터리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

김금엽 2025.09.15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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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한국EV기술인협회가 주최한 ‘3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고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0()부터 12()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케이 배터리 쇼 2025(K-BATTERY SHOW 2025)’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한국EV기술인협회는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탄소 감축, ESG 실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기업에서 실현 가능한 사용 후 배터리 사업 아이디어나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배터리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8 22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케이 배터리 쇼 행사 기간 중 작품 전시와 현장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그 결과 RISE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우리 대학 화학공학과 테라주울 팀(정현동·최현서·김영광·남동화·서영재·이정혁) ‘스마트 안전모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이 개발한 스마트 안전모는 폐배터리 문제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37.5 이상에서 경고음을 울려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우리 대학 화학공학과 2학년 정현동 학생은 “폐배터리 재사용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모'의 가치를 인정받아서 기쁘다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유승민 화학공학과 교수는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우리 대학은 점진적인 이차전지 교육 시설 구축과 이차전지 제조 및 배터리 재활용 실습 등을 통해 학생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그 결과 사용 후 배터리와 관련된 전국 최고의 경진대회에서 가장 큰 상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도 이차전지 관련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우리 대학 화학공학과는 작년 제2회 대회에서도 ‘RC 구명보트로 대상을 차지해 이번이 2년 연속 최고상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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