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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재활학부 취업진로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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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20일(금) 하루 동안 대학 내에서 '2025년 스포츠재활학부 취업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돼 스포츠재활학부 스포츠재활전공 1~3학년 재학생과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재학생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울산모비스 프로농구팀 등 11개 의료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크게 전문가 특강과 실전 면접으로 구성됐다.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용곤 건강운동관리사가 ‘대학병원 내 건강운동관리사의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검단탑병원 백민수 물리치료사는 ‘스포츠 손상의 수술 후 재활 단계와 치료 전략 이해’를, 울산모비스 프로농구팀 정태중 선수트레이너가 ‘프로농구단 선수트레이너 역할과 임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송성일 건강운동관리사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운동관리사의 역할’을, 고려대구로병원 박세현 선수트레이너는 ‘스포츠 상해에 관한 의학적 접근’을 다뤘다. 차의과대학교 문형훈 교수는 ‘AI기반 재활운동처방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가능성’을 소개해 최신 의료 기술 동향을 전했다.
오후에는 참여 기관별로 실전 면접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인천 검단탑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울산모비스 프로농구단, 차의과대학병원 등 6개 기관의 현직 실무진과 1:1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 과정을 체험했다.
우리 대학 김기훈 스포츠재활학부장은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우리 학부의 목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의 정보를 얻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 김원문 스포츠재활학부 전공주임교수는 “졸업 후 진로 선택에 있어 실제 산업현장 정보 부족과 맞춤형 채용 정보 부재가 학생들의 어려움이었다. 산업체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채용 연계 기반을 조성해 학부 교육의 실효성과 취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 대학 스포츠재활학부는 재활운동, 건강운동관리, 스포츠의학, 트레이닝 등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활 운동 전문가로서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임상실습, 캡스톤디자인, 산학 연계 특강 등을 통해 진로·취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공 관련 취업 정보 접근성 향상,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기반 확대, 학생 개인별 진로 설계 역량 및 실전 준비도 향상, 취업률 제고 및 실습-취업 연계 모델 구축 기반 마련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