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똑똑하게, 책임 있게”…재학생 대상 생성형 AI 활용·윤리 특강 열어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글은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황준원 미래채널 MyF 대표 초청…개인정보 보호·저작권·허위 정보 등 AI 윤리 쟁점 짚어
울산과학대학교가 2일(금) 오후 1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지하 1층 E-스튜디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시대, 대학생이 알아야 할 AI 활용과 윤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가 학업과 일상 전반에서 빠르게 활용되는 만큼, 학생들이 생성형 AI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업과 진로 과정에서 AI를 효과적이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강연은 국내 1호 미래 캐스터로 활동 중인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가 맡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겸임교수이기도 한 황준원 대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대학생의 AI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AI가 직업과 대학 교육에 미치는 변화를 다양한 사례로 살펴보고, AI로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의 역량이 무엇인지 함께 짚었다.
황준원 대표는 AI 활용 시 지켜야 할 윤리를 이번 강연의 핵심으로 다루었다. AI 리터러시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라고 설명한 황준원 대표는 ▲AI가 내놓은 답변을 그대로 믿지 않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태도 ▲AI가 자신의 생각에 동의했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의견을 배척하는 편향에 빠지지 않는 자세 ▲대화 내용이 시스템 개선에 활용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거나 익명으로 처리하는 습관 ▲생성형 AI 결과물임을 표시하도록 한 AI 기본법의 투명성 확보 의무 ▲AI 생성 결과물의 소유권과 저작권을 둘러싼 쟁점을 차례로 강조했다. 아울러 올바른 AI 활용법은 생각보다 명확하지 않은 만큼, 어떤 과제에 AI를 활용하고 어떤 과제에는 활용하지 말아야 할지 스스로 판단하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번 특강으로 재학생이 생성형 AI를 단순한 편의 도구를 넘어 학습과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 도구로 활용하는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AI 리터러시와 디지털 윤리의식을 함께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과학대학교 박철환 교양교육혁신센터장은 “생성형 AI가 대학생의 학업과 진로 준비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만큼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과 함께 올바르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충실하게 갖추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