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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학생 정보보호 Skill-Up 워크숍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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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전문가 한자리… 취업 성공 사례 공유
우리 대학 학생들이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한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실제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울산 대학생 정보보호 Skill-Up 워크숍’(이하 워크숍)이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리 대학과 울산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등 지역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 중심 교육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전략, 거버넌스 수립, 아키텍처 설계, 위협 대응 사례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동아리 출신 선배들의 취업 성공 사례 발표였다.
재학 중 통합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벨로크에 조기 취업한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 엄지석 학생은 연합동아리 DevSe와 학과 동아리 CenSe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재학 중 동아리 활동과 프로젝트 경험이 취업 성공의 핵심이었다”라며 구체적인 취업 과정을 소개했다.
연합동아리 DevSe에서 활동하고 윈스에 입사한 영산대학교 졸업생 박석진 씨는 보안 솔루션 기업에서의 주요 업무와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줬다. 토스에 입사한 울산대학교 신우빈 씨는 연합동아리 DevSe 활동을 통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에 나선 학생들은 모두 정보보안 연합동아리인 DevSe 출신으로, DevSe는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CenSe가 중심이 돼 2023년 창립한 지역 기반 연합동아리다. 현재 국내 유수 기업에 인재를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DevSe와 CenSe의 지도교수인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 김성열 교수는 “학생들이 교내 활동과 전문 교육을 통해 보안 역량을 키우고, 지역 기반 연합동아리에서 성장해 유수 기업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과 산학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인재가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생들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선후배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