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15일(화) 오후 5시 울산 관내에서 ‘2025년 IT산학협력협의회 세미나 및 산학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와 울산 지역의 주요 IT 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총 40여 명의 산업체 관계자와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박창열 센터장이 ‘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사업과 중소기업 지원 노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창열 센터장은 최신 보안 이슈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및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중소 IT 기업들의 실질적인 보안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의 2025학년도 2학기 학기제 현장실습 운영 계획이 공유됐으며, 산업체별 실습 수요에 맞춘 매칭 방식과 운영 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산업체와의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방안, 학생 취업 연계 전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펩시스, ㈜벨로크, ㈜인사이트온, 디비밸리(주), ㈜에이테크, ㈜에이티엠, 에이치엔아이엑스㈜, ㈜엔정보기술, ㈜해밀소프트,㈜우수정기, ㈜네오윈, ㈜온브랜딩, ㈜좋은정보시스템, 아이티엔제이, 엔소프트, 아이티숲, ㈜윈정보기술, 지오시스템, 진네트웍스, 더빅애플, 이츠아이티솔루션, 글로벌에스이, ㈜다온인포텍, KPC울산센타, 대교에듀캠프, 아이네트, 대신네트웍스 등 다양한 IT 분야 산업체에서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에서는 김호철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열, 박용욱, 윤근수, 김금석, 장지웅 교수와 학생취업처 김철현 특임교수 등 기존 산학협력위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 대학 김호철 컴퓨터공학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체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현장실습뿐만 아니라 캡스톤디자인, 특화 교육, 재직자 직무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IT 산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