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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친환경디자인 박영민 대표가 21일(금) 오전 10시 모교인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박영민 대표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은 후배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모교 발전을 통해 지역의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박영민 대표는 2000년에 산업체 위탁생으로 실내건축디자인과에 입학해 2002년 2월에 졸업했다.
박 대표의 아들인 박현욱 씨도 지난해 2월 같은 과를 졸업했으며, 친형은 박영철 전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으로, 박영철 전 의원은 현재 울산과학대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박영민 대표는 2015년에 ㈜성안친환경디자인을 설립해 울산지역에서 실내건축디자인, 조형물 제작,
리모델링, 시설물 유지공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 부회장 겸
실내건축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영민 대표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취업난 속에서 꿈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모교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고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다른
동문들에게도 기부에 동참해주시길 많이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