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건축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2021 제2회 실내건축사진전’에 참가해 은상 1팀, 동상 4팀, 특선 2팀, 장려상 2팀, 입선 4팀 총 13팀이 수상했으며, 이옥순 교수가 지도교수상까지 차지했다.

전국 단위 공모전인 실내건축사진전에서 총 17팀의 수상팀이 배출된 가운데 우리 대학이 13개 수상팀과 지도교수상을 차지하며, 우리 대학 건축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실내건축물에 대한 탁월한 안목과 전공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은상을 수상한 건축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 2학년 한고은 학생은 ‘ACHROMATIC COLORS’라는 작품을 통해 하얀색과 검은색이라는 양극단 색 사이에 있는 모든 회색이 창을 통해 실내로 들어올 때 따뜻한 색으로 포착,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고은 학생은 “2년 동안 전공수업과 프로그램을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다양한 공모전에 용기를 내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실내건축사진전 참가를 지도하여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건축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 이옥순 교수는 “울산과학대학교의 지속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실내건축사진전 참가가 학생들이 창의적인 디자인 표현 능력을 마음껏 표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 제2회 실내건축사진전’은 한국실내건축가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건축제가 주최했으며, KNN이 후원했다. 시상식은 구 한국은행(부산) 부산본부 특설전시장에서 11월 4일(목)에 열렸다. 신세계백화점 센템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출품작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