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치위생학과가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97%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 80.8%를 훨씬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1차 실기시험과 2차 필기시험 모두 합격해야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6,248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그 중 5,046명이 합격하여 응시자 중 80.8%가 합격했다.

우리 대학은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치위생학과 3학년 88명 전원이 국가고시에 접수했으며, 그중 85명이 최종 합격하여 97%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우리 대학 치위생학과가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한 배경에는 적극적인 투자로 교육시설을 첨단화한 결과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와 올해 우리 대학 동부캠퍼스 3대학관에 실제 치과 병·의원의 장비와 환경을 최대한 재현, 현장감 있는 실습수업이 가능한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 2곳을 구축했다. 두 개의 실습실은 치과 인테리어 전문업체의 설계와 협약 병원 및 산업체 인사의 의견을 반영해 재학생들이 대학 안에서 병원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4월 우리 대학 치위생학과의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 개소식에 참석한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허용수 회장은 “최근의 치과 치료 및 진료 기술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3D 스캐너,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첨단화됐다. 우리 대학 치위생학과가 치과 의료기술의 발전과 발맞춰 실험실습실을 새단장한 것은 아주 적절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치위생학과는 교육부 주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에 참여, 매년 ‘치과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재학생의 직무역량을 높여 국가고시 합격률 향상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