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K-DP 아이디어 챌린지’(이하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전공 역량을 뽐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기술(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주력의 디지털화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 창업동아리 HealingMakers(하승갑·손예원·안기현·김동범·박상열·정민균 학생, 김성열 교수)는 ‘너의 교수님은-교수 관련 정보 스마트액자’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작은 교수 연구실 출입문에 붙은 강의 시간표, 재실 여부, 공지사항 등의 인쇄물을 안드로이드 앱과 클라우드를 통한 데이터 연동을 활용해 디스플레이(모니터)로 대체한 아이디어다.

정보를 게시하는 교수는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정보를 수정할 수 있고, 연구실 재실 여부는 자동 감지돼 정보가 반영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 창업동아리는 “이번 아이디어는 교수 연구실뿐만 아니라 일반 강의실과 기업의 사무실과 회의실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상품화 가능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 전공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는데 수상까지 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ttps://www.uc.ac.kr/info/index.php?pCode=focus&mode=view&idx=1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