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 재학생들이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기업인 어니컴의 실무진으로부터 소프트웨어 테스팅 교육을 받고 관련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인재양성단의 지원을 받아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컴퓨터IT학부 실습실에서 ‘인공지능 SW 취약점 분석 및 테스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는 어니컴은 Total ICT Solution Provider로 SI사업, QA Total Service, 빅데이터,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자동화 테스팅 솔루션, 빅데이터 솔루션,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사업을 진행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많은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서울에 있는 어니컴은 지난해 10월 우리 대학과 우수 인재 양성과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목적으로 하는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의 실질적 후속 조치로 서울과 울산이라는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김종윤 전무, 조기홍 수석, 장준범 선임, 손영수 상무, 정범영 팀장, 최명용 실장이 우리 대학을 찾아 2주간 8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ISTQB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격시험을 위해 ▲테스팅 이론 ▲SW 시험 및 인증 ▲테스트 관련 표준 ▲성능 부하 ▲인공지능 성능평가 등 국제적인 표준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리 대학 김성열 컴퓨터IT학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학생이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를 제대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의 취업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