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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 운영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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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대학 최초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 참여
- 울산과학대 기계공학부, 울산 3대 주력산업 맞춤형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시동
-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 위한 외국인 전문기술인력 체계적 육성
- ‘입학-교육-취업-정주’ 원스톱 지원으로 지역산업 핵심 인력 공급
울산과학대학교가 법무부가 지정하는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운영대학에 시범 지정됐다. 법무부는 2월 5일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16개 대학을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울산광역시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는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과 중간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대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법무부가 신설한 제도로 16개 전문대학에 학교당 1개 학과씩 육성형 전문기술학과가 시범 지정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제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계공학부로 사업에 신청해 지정됐으며,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입학부터 교육, 취업, 정주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외국인 전문기술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울산과학대학교가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현장 중심 교육 역량과 지역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울산 제조업의 허리, 중간기술 인재 양성 요람’이라는 비전 아래 울산의 3대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분야의 생산 설비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을 양성해왔다.
또, 산업체 경력 10년 이상의 실무형 전임교원 18명과 겸임교원 2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4년 평균 취업률 73.2%, 전공 연관 취업률 79.6%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의 핵심은 강력한 산학협력 인프라다. 울산과학대학교는 1,305개 가족회사 및 58개 분야 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신하이텍 등 지역 내 우수 기업 10개사와 ‘유학생 취업 보장 채용 협약’을 체결해 교육과정 이수 유학생의 우선 채용 및 전문 인력 취업비자 취득을 지원한다.
교육과정도 현장 수요를 철저히 반영했다. 기초 설계부터 가공, 자동화, 현장실습으로 이어지는 4단계 실무 완성 교육 체계를 갖췄으며, 산업용 로봇 26대, CNC 머신 21점, 3차원 측정기 등 현장 수준의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유학생을 위한 전공 필수 용어집 제공, 뿌리산업 및 미래차 특화 트랙 운영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갖춘 경우 유학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재정 능력 요건이 면제되며, 재학 중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주당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후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수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설 예정인 K-CORE 비자를 발급받아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으며, 5년 이상 계속 취업 활동을 하거나 인구 감소 지역 내 동일 기업에서 3년 이상 근속한 경우 거주 자격 신청도 가능하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산·관·학 E-7-M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하며, 2026년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정규 교양 교과로 개설해 학점을 인정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세종학당 및 현지 대학 연계, 어학연수생 대상 조건부 입학, 국내 타 대학 연수생 편입 유도 등 3단계 유치 전략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이연주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지정은 울산과학대학교가 그동안 쌓아온 산학협력 역량과 전문기술교육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한국어 능력과 실무 기술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울산 지역 제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우수 외국인 전문 인력 공급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를 운영하면서 단기적으로 전문기술 교육과정 안착과 이탈률 0%, 취업률 90% 달성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는 해외 현지 예비 과정을 구축하고 지역 정주 외국인 기술 인력 상시 공급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