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전문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신산업분야 성과포럼’(이하 행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자원 공유 및 기술지원, 산학협력모델 발굴 및 확산을 통한 사업 효과성 제고,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우리 대학을 비롯해 12개 전문대학이 공동 개최했다.

1일차 행사는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사업 추진 방향 안내 ▲대학별 성과전시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인력양성 특강(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 ▲대학별 성과발표가 진행됐으며, 2일차 행사는 ▲대학별 성과전시 관람 ▲대학별 사업 성과 공유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 홍진숙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이 사업에 스마트·친환경선박 분야로 선정돼 울산 조선업의 첨단화 및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UN 산하 국제해사기구의 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규제로 조선업계는 스마트 그린십을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데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이 관련 분야 연구, 인재 육성, 산학협력을 통해 조선업이 재도약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