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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이혜민 동문, 대구 수성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자원의료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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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익 2020-03-19 13:50

간호학과 이혜민 동문, 대구 수성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자원의료봉사 나서

우리대학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잇달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자원의료봉사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우리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한 정민균 동문(16학번)4월 군입대를 7월로 미루고 포항의료원으로 자원의료봉사를 떠난데 이어 함께 졸업한 이혜민 동문(16학번)도 대구 수성구보건소에서 자원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혜민 동문은 부산대학교병원 본원으로 입사가 확정된 상태지만 입사번호가 150번대로 5~6월쯤 돼야 입사가 가능해 자원의료봉사를 결정했다.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두 곳에 자원의료봉사를 신청했고, 보건복지부에서 연락이 와서 대구 수성구보건소로 근무지가 결정됐다.

 

이혜민 동문은 311일 대구 수성구보건소에서 교육을 받고 다음날부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으며,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많은 대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요양센터를 방문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혜민 동문은 뉴스에서는 대구에 의료진이 부족하다고 계속 나오는데 전문 의료인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 입사가 확정돼 있기 때문에 3월말까지 단기 자원의료봉사를 신청했다. 5~6월에 입사 예정이니까 2주 자가격리 후에도 병원 입사 및 근무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방호복을 입고 검체 채취하는 업무는 병원에 입사를 해도 쉽게 하지 못할 일이기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부모님께서는 처음 봉사활동 계획을 들으셨을 때는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의료인으로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응원해주셨다. 부모님과 매일 통화하고 있고, 어떤 업무를 하는지 지원은 잘 되는지 여쭤보신다고 밝혔다.

 

이혜민 동문은 대구의 의료지원과 현지 주민들의 분위기도 전했다. “대구 시내 호텔에서 지내고 있고. 셔틀버스로 출퇴근을 시켜주신다. 대구시가 호텔과 협의해서 세탁 서비스도 제공받고 있다. ··마카롱 같은 간식과 음료수가 기부품으로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 “대구 시민들은 뉴스에서 접한 것보다는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다.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에 잘 동참하시면서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신다. 검사받으러 오시는 분들은 언제 결과가 나오는지, 격리는 얼마나 해야 하는지? 등을 많이 궁금해 하신다고 전했다.

 

이혜민 동문은 마지막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평소 대구에서 가보고 싶었던 수성못이나 이월드에 꼭 방문할 계획이다. 요즈음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니까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수칙 등을 잘 지키는 등 서로 조심하면 금방 끝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구 시민들 힘내세요!”